비트코인의 기술 블록체인에 대해서 강력한 보안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만 있으면 금융 거래가 획기적으로 안전해질 것이라고 하지만..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뛰어난 보안성과 익명성 때문에 보안 사고가 났을때에는 범인을 밝히는 게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겼지만 그와 같이 새로운 리스크들이 더 발생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공격자들은 플랫폼을 계속 노리며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해커들이 플랫폼 시스템을 자꾸 뚫게 되면서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공격에 대한 정확한 대책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고 악순환이 계속되게 되면 사람들의 신뢰를 점저 잃어가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안전하다는 믿음 때문에 오히려 더 공격에 취약할 수도 있는 것이 블록체인의 비트코인 입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해주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닐 것입니다. 여러가지 수많은 기술들이 겹겹이 통합되어 같이 있는 것입니다. 이 복잡한 IT 환경과 생태계가 취약하다면 블록체인도 안전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이더리움은 2016년 THE DAO 해킹 때에도 5500만 달러 정도를 해킹 당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해킹사태는 패리티사의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결함에서 발생했습니다. 7월17일 해킹 범죄자는 가상화폐 이더리움으로 7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 자체가 공격받은 것은 아니지만 플랫폼의 하나인 코인대시라는 업체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코인대시는 투자자가 투자를 관리하고 다른 투자자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록 체인 회사입니다.


해킹의 발단은 ICO 라고 하는 코인공개 과정에서 해킹을 당했습니다. 해커는 악성 주소를 ICO 과정에 끼워넣어 여러 투자자들이 잘못된 주소로 송금하도록 유도를 했습니다. 약 2천명의 사용자들이 해커의 주소로 돈을 보냈고 총 액수는 3만7천 이더리움정도가 됩니다. 공격 시점은 ICO 발표 직후인 코인대시가 ICO 토큰 판매를 공개적으로 시작한 7월 17일 19시에서 20시 사이에 주로 해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패리티를 설립한 가빈우드에 의해 신속하게 발견되었고, 패리티사가 해킹 사실을 신속히 파악해서 동일한 취약점을 노린 해커의 추가 공격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THE DAO 해킹사태와는 달리 이번에는 피해자들을 하드포크로 구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토큰을 줘 그들이 원래 의도한 곳에 돈을 보낸 것과 똑같은 상태로 만들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런 규제나 감독 아래 있지 않다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안전성과 거리가 멀 수도 있습니다. 규제가 보안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규제가 없는 곳에서 보안이 있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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