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코인스뉴스에서는 미국의 한 억만장자 빌 밀러라는 사람이 자신의 자산의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해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고 인터뷰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가상화폐의 성장잠재력을 예상한 빌 밀러는 비트코인에 순자산 1% 정도를 투자했었고 올해까지 약 10배의 수익을 올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억만장자의 1% 순자산이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요..역시 투자가들은 생각하는 자체가 다른가 봅니다..
빌밀러는 가상화폐 비트코인도 위험과 변동성이 높은 상품으로 분류되어 투자자들이 꺼려하는 상황이 많이 있지만 그에 대한 손실보다는 수익에 대한 잠재력이 더 큰 매력적인 투자상품이라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빌 밀러라는 인물은 어떤 사람일까요??
빌 밀러는 메이슨밸류트러스트라의 운영자로 금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라고 미국 시사잡지 포천에서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메이슨밸류트러스트는 약 200억 달러 정도의 펀드금액을 운용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고로 꼽힌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수익률이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펀드는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5년동안 연평균 약 17% 가량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S&P 500 지수의 연평균 상승률 12% 보다 높은 수익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히 높은 수익률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빌 밀러는 15년간 매년 S&P 500 지수를 이긴 유일한 펀드매니저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터린치나 워랜버핏, 조지 소로스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빌 밀러는 1972년 대학을 졸업한 뒤에 레그메이슨사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투자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빌 밀러의 투자 전략은 매입 후 보유 전략 (Buy & Hold) 이였습니다. 빌 밀러는 주식시장의 단기 변동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을 사들이면서 자신만의 다양한 가치 분석을 이용해서 기업의 가치에 비해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주식들을 발굴해 투자를 해왔습니다.
빌 밀러는 최근 미국 증시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빌 밀러는 지금보다 더 나은 투자 환경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빌 밀러는 회사 내에서 북 클럽을 운영하며 역사 서적등 경영 서적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도록 권유했습니다. 빌 밀러는 "책을 통해 워랜 버핏이 어떻게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 말을 했습니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서 누가 최고인지 결정을 하고 그가 무엇을 하는지 보는 것"이라고 얘기 했습니다.
또 빌 밀러는 정통적인 가치투자가들과는 달리 IT 주식에도 과감하게 투자했습니다. 1990년대 초반 회사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고전하던 아메리카온라인에 투자해서 1990년대 말 엄청난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2004년 구글이 기업 공개를 할 당시에 약 2억달러 정도를 투자해 10배 가까운 수익을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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