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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페브리즈를 이불에도 뿌리고 옷에도 뿌리고 냄새나는 곳에 안 뿌리는데가 없는데..이건 믿어도 되는건지 참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ㅜㅜ 왠만한 분들은 페브리즈를 안 쓰시는 분이 거의 없으실 듯 한데요..ㅎ


요새 정말 무서운 세상이죠..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한국의 생활용품에 대한 불신으로 관련 상품 매출이 50% 이상

급감했다고 하는데요.. 페브리즈 역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1분에 천번 이상 뿌려도 안전하다는 것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하며 업계 최초로 전 성분을 공개하고 환경부와 MOU를 맺고 전수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페브리즈 유해성 중심에 있는 DDAC - 페브리즈는 냄새 제거 기능과 향기를 동시에 가능한 섬유탈취제입니다. 자사만의

냄새 억제 기술을 토대로 이 제품을 선보여 전 세계에서 연간 1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페브리즈에는 DDAC와 BIT 가 각각 들어가 있는데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DDAC 는 4급 암모늄의 일종으로

세균 세포벽의 구조와 생리 활성을 저해하여 강력한 살균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물질은 병원균을 제거하거나

수영장 등에서 소독제에 주로 쓰이며 인체에 노출되면 피부병이나 불임, 기형아 출산 등이 나올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이에 대해 한국 페브리즈는 DDAC의 함유정도가 미국환경보호국에서 권장하는 수준인 0.33%에 못미치는 수준이어서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DDAC 가 안전한도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분에 1300번 이상 분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페브리즈가 안전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DDAC의 특성 때문입니다. 페브리즈 내 DDAC 가 처음 분사될 시 공기

중에 떠다니지 않고 섬유에 탈착되어 떨어지지 않으며 DDAC가 포함된 페브리즈는 입자 크기가 작아서 폐에 도달 가능

한 분자크기보다 크기 때문에 폐에 들어갈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한국 피앤지는 환경부에 페브리즈 전체 성분 자료를 제출하고 페브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주 내로

전체 성분 내역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제품 안전성은 이미 검증되었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 한번 믿어봐도 되겠죠..~아직 페브리즈 때문에 무슨 사고가 생긴 적은 업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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