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급등 급락을 반복하는 코인 시장에서 거래해보신 분들은 그 긴장감을 알기에 채굴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또 한국처럼 김치프리미엄이 심하고 세력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채굴처럼 멀리 보고 길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저가에 비트코인을 매수해서 장기간 가지고 있다가 시세가 오르기를 바라는 것이 꼭 장투만은 아닙니다. 가상화폐의 핵심은 채굴 마이닝에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에 개발자들이 채굴에 난이도 조절을 하면서 채굴자들에게 수익이 적절히 돌아갈 수 있도록 조율하는 것이겠죠.


결국 코인 투자는 코인매수매매 뿐만이 아닌 채굴시장에 장기 투자를 같이 염두해두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이 채굴이라는 것을 할려면 아주 단단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냥 컴퓨터만 세팅해놓고 켜놓기만 해서는 되는것이 아닙니다. 경쟁이 낮고 난이도가 낮은 코인이면 쉽게 될 수도 있겠지만.. 소모되는 전기량과 냉각 또 난이도 조정에 따른 해시용량과 블록형성등 아주 섬세하게 세팅을 해야 됩니다.

세팅은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수익이 잘 날 수있도록 운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직 국내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을 채굴한다면 그리 나쁘진 않지만 이더나 이더리움클래식 같은 경우에는 이미 해시용량이 최대치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더리움 블록의 난이도 상승을 보게되면 한달전에 340,230 이였던 난이도가 한달 후에는 460.500 으로 급상승을 했습니다. 그만큼 채굴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요즘에는 그래픽카드 수급도 거의 바닥난 상태이고 장비세팅을 한다고 해도 채굴장 세팅이 또 쉬운것이 아닙니다. 승압이 되어 있는 공장으로 갈려면 평수가 넓어야 되고 임대비도 줘야할 것이고 남아있는 유지보수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난이도 변경 때마다 채굴기에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며 중간중간 나가는 그래픽카드도 교체를 해줘야 할것이기에 채굴장의 퀄리티는 운영관리를 하는 프로그래머 기술자에 달려있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채굴장 세팅을 할려면.. 본인이 컴퓨터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되며, 주변에 도움받을 프로그래머가 있으면 더 좋구요.. 차로 1시간 내외 거리에 공장부지를 세팅해서 이더리움 채굴장을 세팅할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근처에 제대로 된 위탁채굴장을 분양 받으시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본업이 있으신 분들은 위탁채굴장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성장하는 가상화폐시장에서는 채굴시장이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코인 투자를 하기위해선 장시간을 보고 채굴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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