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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 라는 닉네임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온라인 거래에서 쓰는 가상화폐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2016년 이전까지만 해도 사토시의 정체가 밝혀진 일이 없었습니다. 2016년부터 사토시의 정체가 오스트레일리아 암호학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고, 그해 5월에 크레이그 라이트 본인이 나카모토 사토시 임을 인정하였습니다.


이름은 전형적인 일본 이름이지만, 비트코인을 발표할 때에는 사토시의 이름이 영어로 쓰여졌었고, 일본계 이름에 반드시 붙어있는 한자 표기를 밝히지 않았던 이유로 일본인으로 위장한 사람일 가능성도 제기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 사토시 나카모토 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을 비트코인 개발자로 추정했던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전 세계의 은행들이 화폐 발행을 독점적으로 하고 자의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것에 반발해 비트코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비트코인은 어느 국가나 관리기관의 규제도 받지 않고 누구나 발행할 수 있고 차명 거래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2012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탑5 안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1위는 김정은, 2위는 파키스탄 육군 최고 사령관, 3위는 러시아의 푸틴, 4위는 CIA 전 국장들과 랭킹을 나란히 할 정도로 핫한 인물이네요..


그리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채굴해 갈 수 있게 만들었고, 비트코인의 익명성이 있기 때문에, 과연 그는 얼마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을지도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죠..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를 인터넷에서, 컴퓨터가 내는 아주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하나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수학문제라는것이 사람이 절대 풀수는 없는 문제이고 컴퓨터를 동원해서 문제를 풀고 비트코인을 얻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광부에 빗대어 채굴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처음 설계할때 2145년까지 총 2100만 비트코인 까지 캘 수 있도록 설정이 되어있어서, 다 캐고 나면 더 이상 구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채굴자가 아닌 사람들은 돈을 주고 비트코인을 구입해서 거래를 해야 되겠죠. 블록체인 방식 덕분에 악질적인 해커들이 누군가의 비트코인을 해킹해서 가져가도, 가져간 비트코인을 사려는 사람들의 장부를 통해 원래 주인이 아닌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 세상의 비트코인 소지자들을 모두 동시에 해킹하지 않는 이상은 비트코인을 팔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부동의 1등 코인으로 2017년 현재에는 1코인당 3000달러 이상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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