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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잠만 잘려고 하면 귀에서 앵앵 거리고 못살게 구는 이놈의 모기..

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모기.. 최대한 물리지 않고 퇴치작전을 벌여야 할 때입니다..

살충제가 있기는 하지만 건강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많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쓰지 않고 물리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기 퇴치방법 3가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 선풍기를 사용하라

첫번 째로 추천하는 것이 바로 선풍기다. 모기는 몸체길이가 비슷한 파리에 비해 몸무게가 가볍고

비행속도가 느린데다 긴 날개와 다리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받기 쉽다.

선풍기를 미풍으로만 틀어도 모기가 1m 가까이 접근하기 어렵고 강풍으로 틀면 2 m 밖까지 쫓아낼 수도 있다. 선풍기 바람이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나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목표물을 정하는 것을 방해하는 효과도 있다.

★ 모기가 싫어하는 향기 식물을 이용하라

우리 사람에게는 향기가 좋지만 모기는 극도로 싫어하는 식물들이 있다. 박하라고도 불리는 허브의 일종인 페퍼민트는 그 달콤한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생기가 난다. 하지만 모기와 벼룩 등의 해충들은 이 향기를 싫어한다. 야외 활동을 할때 모기에 안 물리려면 페퍼민트 오일을 관자놀이나 귀 뒤쪽 주위 목과 손목 등에 바르면 된다. 또 손에 부드럽게 바르거나 옷에 살짝 발라도 좋다.

바질도 모기 퇴치에 효과가 좋다. 바질에서 나온 식물추출물은 모기를 격퇴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질에 들어있는 3가지 식물추출물이 모기를 퇴치할 뿐만 아니라 모기 유충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절주하고 잘 씻어라.

모기는 피부에 스테로이드와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과 고기를 즐겨 다량의 요산이 생성되는 사람도 모기의 타깃이 될수 있다. 운동 뒤에 만들어지는 젖산이나 아세톤도 모기를 유인하므로 저녁에 운동을 하고 씻지 않고 자면 모기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야행성인 모기는 밤 8시경부터 활동 하기 때문에 야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모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다. 하루 세번 비타민 B1( 티아민)을  복용하기만 해도 모기를 쫓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티아민은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를 방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