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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 홈페이지에서 게제한 성명에서 스웰(Swell) 이라는 이벤트를 캐나다 토론토에서 10월 16일 부터 3일간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서는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0월 가상화폐 리플(Ripple)이 주최하는 블록체인 뱅킹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버냉키 전 의장은 버락 오바마와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진 스펄링과 인터뷰도 가질 예정입니다. 버냉키 전 의장은 과거 암호화 화폐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었습니다. 버냉키는 가상화폐가 장기적인 가능성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제작년에는 쿼츠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익명성과 안전성 부족을 포함해서 일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플 개발팀은 트위터를 통해서 '뱅킹과 블록체인, 두 가지 테마를 하나로 합칠 것' 이라고 발표한 후로 리플은 급상승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발표를 국내 사이트에서는 리플이 최근 인터넷 뱅크와 제휴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리플은 하루만에 가격이 40% 상승하며 290원까지 올라가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현재 리플의 전체 규모는 103억 달러(약 11조) 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래량으로서는 가상화폐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플의 공식 발표 직후 리플가격이 다시 폭락하면서 단기 가격 조정 중입니다. 이번 카운트 다운은 토론토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리플 카운트다운이 발표되면서 한국 시장의 리플 상용화에 기대감을 갖고 있던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그동안 좋지 않았던 리플의 평판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컨퍼런스에 대한 해석에 대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 금융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니 단순히 넘겨짚을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리플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리플 코인은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코인을 리플랩스에서 발행하고 유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상화폐처럼 채굴을 통해 코인생성하고 네트워크에 유통하는 것과 달리 리플은 중앙에서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리플랩스 운영책임자는 리플은 가상화폐가 아니라 금융 송금 시스템을 위해서 탄생했다고 말하며 은행 결제 시스템과 파트너십을 추진 계획으로 존재하는 가상화폐 중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리플은 금융기관 간에 거래속도를 높이는데 중점하고 있으며 다른 가상화폐들의 문제로 꼽히는 가격 변동성을 줄여서 실제 실물 화폐로써 인정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리플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플이 전체 거래량의 70% 가량을 차지하며 가격이 이틀새 50% 이상 상승했습니다. 한국 거래소들의 가상화폐의 원화 거래량은 이더리움이 약 35%, BCH 약 40%, 리플이 약 45%에 달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수급 측면에서는 한국이 가상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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