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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세계 기축통화 경쟁에서 새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위안화와 유럽에서 쓰는 유로화가 달러의 패권을 넘보고 있던 구조였지만,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끼어들게 되면서 각국의 통화당국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급부상에 달러, 유로, 위안의 화폐전쟁에 새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기축통화를 흔들던 화폐전쟁은 패권을 쥐고 있던 달러와 이에 도전하고 있는 위안, 유로화의 싸움이였습니다. 후발주자인 중국의 공세는 더 돋보이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덕분에 위안화는 2016년 IMF(국제통화기금) 통화에 특별인출권의 5번째 구성통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달러, 유로, 파운드, 엔에 이어서 세계 5대 통화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그 사이에 신흥국을 비롯해서 다른 나라들은 유로와 위안화를 눈치껏 보유 비중을 늘려가면서 탈달러화 시대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기존의 화폐전쟁에 구조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가상화폐는 미국의 달러 뿐 아니라 중앙집권형 통화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는 직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을 기술로 하며, 중앙은행을 비롯해서 통제기관이나 은행 같은 중개기관이 없이도 모든 거래가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는 경기부양을 한답시고 기준금리를 제로로 낮추며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중에 수조 달러를 풀었습니다. 유례없던 조치로 승승장구하던 달러가 약세로 기울게 되면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달러 값을 낮추어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게 아니냐는 신흥국들의 비판이 제기되면서, 가상화폐의 탈중앙, 분권화 매력이 주목받게 된 것입니다. 


기존의 화폐질서에서는 가상화폐는 당연 공공의 적일것입니다. 가상화폐가 역사적으로 정부가 행사해온 최대 권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발권의 자체게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목할 것은 각국 정부의 이중적인 태도입니다. 상당수의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서로 경계하면서도, 이미 자체적으로 가상화폐 발행에 나서면서, 그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가상화폐를 경계하면서도 가상화폐 시대를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5년 에콰도르가 세계 최초의 가상화폐 발행국이 되었고, 그 뒤로 튀니지, 세네갈이 발행국이 되었으며, 스웨덴, 중국,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 중앙은행은 물론 FRB까지 가상화폐 발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비트코인 정보업체에서는 최근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에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를 담기 시작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면서 올해가 그 시작점이 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습니다.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는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IMF의 SDR 발행액을 넘어서게 되면 가상화폐가 G7 통화 위상에 도달했다고 보고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등을 사들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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