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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들어서만 10배 이상 오르면서 거품 붕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격이 1만달러 넘게 오르다보니 비트코인이 리스크가 큰 자산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시장에 뛰어드는 묻지마 투자가 늘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게 되면서 가격 변동도 크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만2천달러 까지 돌파한 뒤에는 급락세로 몇시간 만에 9천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가격 거품 붕괴를 촉발하는 몇가지 요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첫번째로는 하드포크가 비트코인 가격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드포크란 기존 블록체인의 기능 개선, 오류 정정 등을 위한 업그레이드를 말합니다. 하드포크는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때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갈라지게 되고 가상화폐는 여러개로 분리되게 됩니다. 올해에만 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캐시(BCH)와 비트코인골드(BTG)가 분할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비트코인은 앞으로도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슈퍼비트코인, 비트코인 플래티넘, 비트코인 실버, 비트코인 우라늄 등으로 분할될 예정입니다. 

블룸버그에서는 비트코인이 계속적인 하드포크로 인해서 분열되게 되면 비트코인의 버그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은 전 세계의 규제 당국이 주목하는 대상입니다. 비트코인은 온라인 상에서 해킹, 돈세탁, 마약거래 등 범죄에 활용되는 경우도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블룸버그는 가상화폐의 위상이 올라가 정부의 세금 징수 능력이나 통화정책의 효력에 위협이 되면 비트코인은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비트코인 선물 출시도 단기적인 가격 하락을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 자체가 파생상품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해가 된다는 해도 있습니다. 파생 상품이 거래되는 플랫폼에 비트코인을 허용하면 리스크를 높일 것이라면서 거래소 자체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차익 실현 매물이 가격 하락을 이끌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차익 실현 심리가 커지는 반면에 이를 매수할 유동성은 점점 부족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왜 포물선을 그리는지 수수께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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