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오늘은 5000달러까지 고점을 찍고 나서 지금은 4500 달러 까지 가격이 내려온 와중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로니모아스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서로 상반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코인데스크에 의하면 15일 오늘 비트코인은 또 사상 최고치 5000달러 까지 찍으며 기록 경신을 해버렸습니다. 이 가격은 비트코인이 이번달 들어 50% 이상 상승한 가격입니다. 비트코인의 이같은 폭등은 지난주 북한의 핵위협과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의 공격적인 발언으로 가격이 계속 상승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과 대안 자산으로 몰리면서 대표적 위험자산인 주식에는 매도세가 확대가 되었고 금에는 매수세가 몰리는 현상이 나왔습니다.


비트코인의 분열 이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수에 나선 것도 다른 이유로 보여집니다. 이번달 들어서 비트코인의 세그윗으로 인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로 나누어지면서 가격이 40% 오르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이를 분석한 윌가 전문가에서는 목표가를 더 높게 잡고 있습니다. 독립 증시 애널리스트이자 스탠드포인트 리서치 창립자인 로니모아스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목표가를 7500 달러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 4500달러에 비교하면 약 90% 이상 더 오른 가격입니다. 모아스는 2030년에는 목표가는 5만 달러로 잡고 있습니다. 모아스는 상당한 재력이 있는 개인 투자자들과 헤지펀드들이 여기에 합류를 하고 있으며 수억달러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도 투자금이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거래소 5곳에 나누어 투자되어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셰바 자파리 골드만삭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찍고 나면 그 가격이 반토막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오는 11월 또 다시 비트코인이 양분되게 되면 기존의 블록체인과 완전히 분리되는 하드포크 진행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상반된 분석을 내놓은 투자 전문가들의 결과는 누가 제대로 예측했을지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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