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업체가 일본에서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유명 백화점 브랜드 '마루이" 에는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마루이는 일본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비트플라이어와 파트너십을 맺는 방식으로 결제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마루이는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일본의 첫 번째 대형마트입니다. 마루이는 일본 내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유행을 선도하는 이미지가 강하게 알려진 백화점입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마루이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쇼핑명소이며 영국의 축제 매거진 컬쳐트립도 마루이는 20대에서 30대 연령대에서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젊은 브랜드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마루이는 첫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신주쿠 매장에 도입을 했습니다. 10월달까지  결제 시스템을 진행해 추후 정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신주쿠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정착하게 되면 이후 일본 내 다른 31개의 마루이 매장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일본 상점가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돌풍이 불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매장은 가전유통 프랜차이즈인 "빅 카메라" 이며 4월부터 도입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지난 5월 비트코인의 법정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된 이후 급속도로 시장이 확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비트코인을 공식화폐로 인정하면서 비트코인 거래에 매기던 8% 소비세를 폐지하기도 했습니다. 


비트플라이어와 제휴된 매장은 또 있습니다. 일본의 5대 가전업체 중 하나인 비쿠 카메라가 일본 전역에 있는 매장에서 비트코인 지불을 허용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쿠 카메라가 비트코인을 받는 최초의 '메이저' 소매점이 되었습니다. 비쿠 카메라는 비트코인결제의 예행 연습에서 만족한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쿠 카메라는 비트플라이어와 협업해 비트코인 지불기 (POS) 를 매장에 설치했으며 거래가 이루어지면 다음날 매장으로 비트코인이 전송됩니다. 이 과정에서 비트플라이어는 서비스 수수료 1% 를 받습니다. 

비트플라이어의 최고 재무책임자 미도리 카네미츠는 비트코인을 받는 소매점 수가 올해안에 30만개로 늘 것이라고 전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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