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졌다고 합니다..장마가 지나고 이게 태풍이 지나고 이게 또 왠 경보인지..ㅜㅜ

질병관리본부는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의 50% 이상인 곳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서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밀도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 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을 때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마다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발견하면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올해는 4월 초 경남 제주에서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이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모든 작은빨간집모기가 뇌염바이러스를 가진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도 95%는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을 일으키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의식 장애가 나타납니다.


또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하며 야간 활동시에는 긴소매 긴바지 옷을 입고 모기가 싫어하는 색깔이나

향을 뿌리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해야 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5~6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일본뇌염 경보 발령 시기가 작년보다 한달이상 빠르다고 말하면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라는 점에서 모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한 상태라고 말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만 12세 어린이는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에 따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및 전국 7000 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일본뇌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어쨌든 경보발령이 내렸다고 하니..이 지긋지긋한 모기들을..다 잡을 수는 없으니..모기장을 치고 최대한 방어를 하면서

모기에 안물리게 생활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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